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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칩 등록 의무화 무엇이 달라졌나 (내장칩, 시기, 절차)

by yulkwell. 2025.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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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서 놀고있는 개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동물 보호와 유기견 방지를 위한 제도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변화 중 하나가 바로 ‘전자칩 등록 의무화’입니다. 과거에는 선택사항이었던 내장형 칩 등록이 이제는 법적 의무로 전환되면서 견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자칩 등록이 왜 필요하며, 기존 등록 방식과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등록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내장형 전자칩이란 무엇인가요?

전자칩 등록에는 외장형(목걸이 형태)과 내장형(피부 아래 삽입)이 있습니다. 그중 내장형 전자칩은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으로, 반려견의 피부 아래(주로 목 뒤쪽 피하)에 동물병원에서 주사 방식으로 삽입됩니다. 이 칩에는 15자리 고유번호가 저장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동물등록 시스템에 등록된 보호자 정보와 연결됩니다. 내장칩의 가장 큰 장점은 **분실 위험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외장형 등록 칩은 목줄이 빠지거나 제거될 수 있는 반면, 내장형 칩은 강아지 몸속에 삽입되므로 지속적인 식별이 가능합니다. 특히 유실·유기된 반려견이 보호소나 병원에 들어오면 전용 리더기로 스캔하여 등록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보호자에게 빠르게 연락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기견 발생률 감소**와 **불법 번식업 단속 강화**를 위해 내장형 칩 등록이 점차 의무화되고 있습니다. 내장칩은 동물병원이나 지자체 위탁기관에서 시술할 수 있으며, 강아지에게 큰 통증 없이 몇 초 만에 시술이 완료됩니다. 시술 후에는 특수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MRI와 같은 의료장비에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전자칩 등록 의무화, 무엇이 달라졌나?

기존의 동물등록제도는 2014년부터 시행됐지만, 외장형 등록을 허용했기 때문에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돼 왔습니다. 실제로 외장형 등록은 분실, 훼손, 위조 가능성이 있어, 유기견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내장형 전자칩 등록을 권장해 왔고, 최근에는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이를 **의무화하거나 강력히 유도하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와 일부 광역시는 **신규 등록 시 내장형 등록만 허용**하고 있으며, 기존 외장형 등록자의 경우 내장형으로 전환하면 등록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기견 입양 시에도 내장형 등록이 기본으로 진행되며, 자가 등록이 아닌 위탁기관 등록이 원칙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과 관련된 법령도 강화되었습니다. 동물 미등록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등록정보 변경(주소, 연락처, 분실, 사망 등)을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에도 벌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장형 전자칩은 이 같은 관리 체계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반려동물 보험, 의료 정보 연동 등의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반려견 보호자 입장에서는 **전자칩 등록이 단순한 형식적 절차를 넘어서, 보호자 책임을 증명하는 장치**임을 인식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특히 새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경우, 입양처에서 내장형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없을 경우 즉시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칩 등록 절차와 주의할 점

내장형 전자칩 등록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몇 가지 절차와 주의사항을 미리 알고 있으면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가까운 **지자체 위탁 동물병원 또는 보호센터**를 찾습니다. 해당 기관은 보통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로 사전 예약이 필요한 곳도 있습니다. 병원에 방문하면, 수의사가 강아지의 신체 상태를 간단히 확인한 후 전자칩을 삽입하게 됩니다. 삽입 위치는 일반적으로 목 뒤쪽 피하이며, 시술 시간은 1~2분 이내로 매우 짧고, 마취나 회복 시간이 필요 없습니다. 시술 직후부터 리더기로 번호를 스캔할 수 있으며, 별도의 통증이나 이상 반응은 거의 없습니다. 칩 삽입 후에는 보호자 신분증과 강아지 정보(이름, 견종, 생년월일 등)를 기반으로 등록서를 작성하며, 이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등록이 완료되면 문자나 이메일로 등록번호와 확인서가 발급되며, 추후 등록정보 변경이 필요할 경우 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등록비는 병원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통 **1만 원 내외**이며, 일부 지자체는 무료 지원 또는 할인 지원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특히 내장형 등록 전환 시 보조금이 있는 지역에서는 5천 원 이하로 등록이 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반려견 등록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사, 연락처 변경, 반려견 분실, 사망 등 상태가 바뀔 때마다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자칩 등록 후에는 강아지 몸속에 칩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정기 검진 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드물지만 칩이 위치를 이동하거나 리더기 인식에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칩은 평생 사용 가능하며, 교체할 필요는 없지만 분실 방지를 위한 리더기 체크는 1년에 1~2회 정도가 권장됩니다.

 

전자칩 등록은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닌, 반려견을 지키고 견주의 책임을 증명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입니다. 내장형 칩을 통해 유실 시 빠르게 보호자에게 연락이 가능하고, 사회적 문제인 유기견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반려견을 소중한 가족으로 맞이했다면, 가장 먼저 전자칩 등록부터 실천해 보세요. 그것이 반려 생활의 진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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